새로운 책 정리법(?) 한 가지
시험도 끝났겠다, 이 장난 하면서 책장을 한 번 삭 뒤집어엎었다.

쓸쓸한 사냥꾼
그 남자는 불행하다
죽어도 잊지 않아
레이스 읽는 여인
쟁취하라 남자여, 미인은 노력하는 자의 것. ㅎㅎㅎ
'트루 러브 헌터'는 언제나 불행한 법.

시체는 누구?
나폴레옹광
즐겁게 춤을 추다가
사라진 24개의 관
나폴레옹광은 살해당했고 묘지기가 클럽 가서 흔드는 사이 관이 24개나 도난당했다고.
실은 나폴레옹광의 관만을 훔치고 싶었으나
그러면 너무 범인이 뻔하기 때문에 있던 관을 몽땅 훔쳐가서 수사에 혼선을 준다는 얘기?

참말로 좋은 날
굽이치는 강가에서
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
아직 필름이 남아 있을 때
황금을 안고 튀어라
아… 암호?;;
'강가'와 '식인귀'와 '필름'과 '황금'은 각각 무엇을 뜻하는가? (눈 부릅)

성질 내시는 하무라 언니. ㅎㅎㅎㅎ


덧글
이스핀 2008/10/29 20:40 # 답글
......다 네 탓인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성질내시는 하무리 언니, 너무 잘 어울리신다능.ㅋㅋㅋㅋㅋㅋㅋㅋ
키안 2008/10/29 22:33 #
하무라 언니는 알게모르게 버럭 캐릭터라서 ㅋㅋㅋㅋㅋㅋ
하나기리 2008/10/29 22:50 # 답글
마지막이 제일 좋쿤요. 그럼그럼 다 네 탓이지!.........이거 재미있네요. 저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+O+
키안 2008/10/30 12:02 #
중독성 있죠;; 왠지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해 책을 사들이게 될 것 같은 불안한 예감도 들어요ㆀ
우사미 2008/10/30 00:00 # 답글
저도 마지막이 제일 좋네요 :D 책 제목 가지고 장난칠 때 제일 좋은 책은 역시 <네 탓이야>인 거 같아요 ㅎㅎ
키안 2008/10/30 12:03 #
어디다 붙여도 다 말이 되는 <네 탓이야> ㅋㅋㅋㅋㅋ예를 들어 (지금 옆에 있는) <유니버설 횡메르카토르 지도의 독백>/<네 탓이야>
... 지도가 심술을 부리네요 ㅎㅎㅎ
Clio 2008/10/30 01:13 # 답글
정말 '강가'와 '식인귀'가 수수께끼로 다가오는 군요. 마지막 작품을 보고는 웬지 쓸쓸해졌습니다. ... 구경잘 하고 갑니다.^^
키안 2008/10/30 12:03 #
앗 이 누추한 곳까지 와 주셨군요. 반갑습니다^^있는 책이라곤 추리소설뿐이라 왠지 짜맞추고 보니 미스터리어스한 냄새만 풀풀 나게 되더군요^^;